2022 부산비엔날레, 정부평가 결과 '1등급'…전국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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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비엔날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따냈다.
부산시는 '2022 부산비엔날레'가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비엔날레 정부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비엔날레는 예술성과 운영·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유일하게 1등급으로 인증받았다.
비엔날레 정부 평가가 2019년 등급제로 전환된 이후 전국 최초로 1등급으로 평가받는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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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국 미술지 '프리즈'는 세계 10대 전시로 선정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비엔날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따냈다.
부산시는 '2022 부산비엔날레'가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비엔날레 정부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에서 열린 비엔날레 가운데 2023년도 이후 정부 지원을 희망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했다. 예술성과 운영·경영, 성과·환류 등 총 3가지 지표를 서면과 현장실사로 평가했다.
부산비엔날레는 예술성과 운영·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유일하게 1등급으로 인증받았다. 비엔날레 정부 평가가 2019년 등급제로 전환된 이후 전국 최초로 1등급으로 평가받는 사례가 됐다.
영국의 국제미술잡지 '프리즈(Frieze)'에 2022년 미국과 유럽권 외에서 열린 전시 중 10대 전시에 들기도 했다.
조직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김성연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의 노력을 치하하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와 조직위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미술 문화 진흥과 지역 미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오는 10월14일부터 11월19일까지 부산 기장군 일광에서 그리스 출신의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 전시감독의 지휘로 국내외 작가 30팀 내외가 참여하는 '2023 바다미술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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