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가구 정책 알리는 ‘씽글벙글 서포터즈’ 모집

4월 18일~5월 2일까지 희망자 모집
SNS 이용하는 20~50대 1인가구 대상

서울시는 1인가구 정책을 1인가구가 직접 체험하고 올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단 ‘씽글벙글 서포터즈’ 50명을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1인가구 정책을 1인가구가 직접 체험하고 올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단 ‘씽글벙글 서포터즈’ 50명을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하면서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20∼50대 1인가구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장애인 1인가구는 선발 시 우대할 예정이다.

선발되면 모바일 위촉장과 활동 종료 후 수료증을 수여한다.

매월 1건 이상 콘텐츠를 발행하면 월 9만원 가량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우수 활동자는 연말에 포상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직·간접 체험하거나 취재해 체험 후기나 취재 내용을 SNS에 올리면 된다.

우수 콘텐츠는 서울시 1인가구 포털이나 1인가구 정보 SNS채널 등 서울시 1인가구 공식 채널을 통해 활용된다.

시는 1인가구의 불편·불안·불만 등 3불 해소를 목표로 병원동행서비스, 퇴원 후 일상회복 서비스,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안심마을 보안관,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장비 지원사업, 자치구 1인가구 지원센터 운영, 씽글벙글 경제교육 등 다양한 1인가구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양한 서울시 1인가구 지원정책을 실제 1인가구가 체험하고 소개함으로써 보다 생생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씽글벙글 서포터즈 모집에 1인가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