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우승 빨간불...사카 PK 실축→웨스트햄과 2-2→맨시티와 '4점차'

2023. 4. 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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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리그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아스널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아스널은 램즈데일, 화이트, 홀딩, 마갈량이스, 티어니, 파티, 자카, 사카, 외데고르, 마르티넬리, 제주스가 선발로 나섰다. 웨스트햄은 파비안스키, 쿠팔, 주마, 캐러, 크레스웰, 소우책, 라이스, 보웬, 파케타, 벤라마, 안토니오가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아스널이 경기를 주도했다. 아스널은 전반 6분 화이트의 크로스를 제주스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3분 뒤에는 마르티넬리의 크로스를 외데고르가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하지만 전반 중반부터 흐름이 달라졌다. 마갈량이스의 파울로 페널티킥(PK)을 내줬고 이를 벤라마가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2-1이 됐다. 후반 4분에는 아스널이 안토니오의 핸드볼 파울로 PK를 얻어냈으나 사카의 슛이 골문을 넘어가며 기회를 놓쳤다.

결국 아스널은 후반 8분 보웬에게 왼발 슈팅 득점을 허용했고 승부는 2-2로 이어졌다. 아스널은 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승점 74점(23승 5무 3패)이 된 아스널은 2위 맨시티(승점 70점)의 추격을 받게 됐다. 더욱이 맨시티는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고 두 팀의 맞대결도 남아 있어 아스널에게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부카요 사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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