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안전사고 5일에 1번 발생

김청윤 2023. 4. 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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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혼잡도가 극심한 것으로 유명한 김포골드라인에서 5일에 1번꼴로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실은 오늘(17일) 김포골드라인(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올해에만 18건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약 100일 동안 18명의 시민이 김포골드라인에서 안전사고를 당했다"며 "골드라인의 혼잡도가 심각을 넘어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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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혼잡도가 극심한 것으로 유명한 김포골드라인에서 5일에 1번꼴로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실은 오늘(17일) 김포골드라인(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올해에만 18건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3명의 승객이 과호흡과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지난 11일까지, 총 101일 동안 5일에 한 번씩 안전사고가 난 셈입니다.

월별로는 1월에 3건, 2월에 5건, 3월에 5건의 사고가 일어났고, 4월 중에는 11일 동안 5건을 기록했습니다.

사고는 승객이 몰리는 풍무역과 고촌역, 김포공항역에서 주로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은 “약 100일 동안 18명의 시민이 김포골드라인에서 안전사고를 당했다”며 “골드라인의 혼잡도가 심각을 넘어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민들의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이 상황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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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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