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사업장 만든다"..현대로템, 무재해 달성 결의대회

현대로템 노사가 지난 14일 오전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안전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로템이 무재해 사업장 구축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14일 오전 경남 창원공장에서 안전하고 재해없는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본사 및 창원공장, 협력사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 목표 달성을 지속하기 위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이날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와 박종출 지회장은 노사 대표로서 안전실천 결의문에 서약했다.

현대로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이슈가 경영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사람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이라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비전을 수립해 왔다.

세부적으로는 HSE 비전 실천을 위해 선진 안전문화 정착, 효율적 리스크 관리, HSE 관리체계 확립, 안전보건 내부역량 강화를 4대 목표로 삼아 안전경영 활동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사업장에서는 모바일 안전신문고를 도입,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해 제거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 안전평가 시스템도 도입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사람 중심의 안전경영 활동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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