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고구마 타선 계속 되나...이대로는 '탈꼴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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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더 어려워진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 연장 10회 이정후의 끝내기 2점 홈런을 맞아 0-2 패배했다.
키움과의 이번 주말 3연전에서 KIA 타선이 친 20안타 중 득점과 연결 된 것은 3점에 불과하다.
KIA의 팀 타율은 0.238로 리그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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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이러면 더 어려워진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 연장 10회 이정후의 끝내기 2점 홈런을 맞아 0-2 패배했다.
KIA는 이날 패배로 4연패 늪에 빠지면서 리그 최하위인 10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 3피안타 9삼진 무실점 호투했으나 타선의 답답함이 패배 요인이 됐다.
키움과의 이번 주말 3연전에서 KIA 타선이 친 20안타 중 득점과 연결 된 것은 3점에 불과하다.
특히 16일 경기에선 키움 안타 6개, KIA 5개로 안타 개수가 불과 한 개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7명의 주지가 진루했음에도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그만큼 KIA 타선의 답답함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KIA의 팀 타율은 0.238로 리그 최하위다. 또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0.608로 리그 OPS 9위 구단인 한화 이글스와 5푼이나 차이가 난다.
결국 계속된 해결사의 부재가 탈꼴찌를 더 어렵게 한다. 최근 KIA는 나성범의 부상을 시작으로 김도영, 이창진 등 부상으로 인해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다.
여기서 나성범은 지난 시즌 타율 0.320 21홈런 97타점 OPS 0.910, 김도영은 개막 직후 2경기 타율 0.500으로 타선의중심을 맡았던 선수들이다.
여가에 류지혁(타율 0.344)을 제외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8명의 선수 중 3할 타율 이상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
그만큼 대안책이 필요한 순간이다. 타선 침체가 이어진다면 KIA의 희망 역시 점점 더 어두워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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