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X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 6월 ENA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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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와 임지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2023년 6월 편성과 함께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가정 스릴러다.
김태희는 극중 자기 집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를 맡기 시작한 '주란'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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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가정 스릴러다.
김태희는 극중 자기 집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를 맡기 시작한 ‘주란’으로 분한다. 마당이 있는 집에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그림 같은 일상을 살던 주란은 뒷마당의 수상한 냄새로 인해 일상에 균열을 맞이하고 혼란에 빠진다. ‘마당이 있는 집’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첫 도전한다.
임지연은 극중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가정 폭력 피해자 ‘상은’ 역을 맡았다. 남루한 임대 아파트에서 볼품없는 일상을 견디며 살던 상은이 주란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전작 ‘더 글로리’의 최고 빌런이자 대한민국에 연진이 신드롬을 일으킨 임지연이 보여줄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김성오는 극중 주란의 남편 ‘재호’ 역을 맡았다. 재호는 능력 있는 완벽주의 의사로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서 아내 주란과 충돌하기 시작한다. 김성오는 기존의 선 굵은 연기와 달리 부드럽지만 차가운 이중적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림은 극중 제약회사 직원이자 상은의 남편 ‘윤범’ 역을 맡아 가정 폭력에 협박까지 서슴지 않으며 극을 뒤흔든다. 뮤지컬을 넘어 안방극장에서 보여줄 압도적 에너지와 연기력이 기대를 증폭시킨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2023년 6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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