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텐 하흐 “1주만에 5명 부상, 모두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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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견고한 승리다. 시작부터 끝까지 집중력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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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텐 하흐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안토니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강등권 노팅엄을 무너뜨렸다. 승점 3점을 챙긴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견고한 승리다. 시작부터 끝까지 집중력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전 선수가 3명이나 빠졌음에도 무실점을 기록한 수비진에 대해 "아주 좋고 견고한 경기력이었다. 센터백은 협력이 대단했고 풀백은 온더볼, 오프더볼 모두 뛰어났다. 매과어이와 린델로프가 상대를 지배했다"고 호평을 남겼다.
본래 출전이 예상됐던 마르셀 자비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워밍업 도중에 무언가를 느꼈고,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했다. 내일 어떤지 알아볼 것이다. 그러나 벤치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있다면 그것은 불이익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상자가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지난주 우리는 수비수가 9명 있었지만 이제는 4명만 남았다. 우리는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 우리는 아직 3개 대회를 병행하고 있다. 톱레벨 팀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사진=에릭 텐 하흐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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