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DS 전기차 부담없이 무이자 할부하세요”[자동차]

스텔란티스 특별금융 혜택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고금리 시대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고, 탄소 중립을 향한 발걸음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기차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푸조와 DS 오토모빌 브랜드 전기차 3종을 대상으로 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해 내연 기관 대비 가격이 비싼 전기차 구매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전기차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푸조 브랜드에선 e-208(사진 왼쪽)과 e-2008(오른쪽)에 혜택이 제공된다. 푸조 e-208의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선수금 45% 납입 기준으로 알뤼르 트림은 월 29만 원대, GT는 3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동일 조건으로 푸조 e-2008은 알뤼르와 GT트림 모두 월 30만 원대에 소유할 수 있다. 60개월 운용 리스 프로그램의 경우는 선납금 45% 지불 시 e-208과 e-2008 모두 월 10만 원대부터 운용이 가능하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의 경우 선납금 30%와 45% 중 선택할 수 있다. 초기 부담을 낮춘 선납금 30% 상품은 월 54만 원, 월 납입 부담을 낮춘 45% 상품은 월 39만 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60개월 운용 리스 프로그램은 선납금에 따라 월 24만 원 또는 39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푸조 e-208과 e-2008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상품성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선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e-208의 경우 1회 충전으로 환경부 기준 280㎞, e-2008은 26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100㎾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 만에 약 80%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DS 3 E-텐스는 차급을 뛰어넘는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디자인,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갖췄음에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1회 충전 시 26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