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K칩스법 수혜…'KBSTAR 비메모리' ETF 수익률 34%↑

김사무엘 기자 2023. 4. 17.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자산운용은 국내 비메모리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올해 30%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는 국내 증시에 상장한 시스템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자산운용은 국내 비메모리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올해 30%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는 국내 증시에 상장한 시스템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주요 구성 종목과 구성 비중은 △DB하이텍 14.41% △삼성전자 13.65% △리노공업 7.62% △LX세미콘 6.33% △솔브레인 5.37% 등이다.

이 ETF의 올해(1월2일~4월14일) 수익률은 33.87%다. 연초 이후 44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운용규모가 늘었다.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달 30일에는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을 확대하는 'K-칩스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챗GPT 등장 이후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경기 사이클에 영향을 받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보다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