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iF 디자인 어워드 2023' 3관왕 수상

강인귀 기자 2023. 4. 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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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검인정 교과서 발행 기업 비상교육이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교과서 디자인으로 3관왕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김재훈 비상교육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연구소장은 "비상교육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하면서 디자인 역량을 세계무대에서 또다시 인정받게 됐다"면서 "세계에서 널리 인정받는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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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의 초등학교 56학년 검정교과서/사진=비상교육
국·검인정 교과서 발행 기업 비상교육이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교과서 디자인으로 3관왕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3년부터 매년 분야별로 디자인 차별성과 혁신성,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비상교육은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부문에서 ▲초등 5, 6학년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와 ▲탄소 발자국을 줄인 친환경 국어 모형 교과서 ▲서책과 디지털을 융합하여 개발된 하이브리드 모형 교과서로 3개에 걸쳐 본상을 수상했다.
비상교육의 친환경 모형 교과서 /사진=비상교육
이번에 비상교육은 검정 교과서 외에도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 국어 모형 교과서'는 최근 쟁점이 되는 환경문제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잉크 사용을 최소화하고 코팅 및 가공을 제외했다.
또한 비상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미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하이브리드형 교과서'를 제안했다. 학습자의 집중도 및 참여도 향상, 교사와 학생 간 효율적인 쌍방향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서책의 두께까지 줄여 자원 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비상교육의 하이브리드 초등 국어 모형교과서/사진=비상교육
김재훈 비상교육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연구소장은 "비상교육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하면서 디자인 역량을 세계무대에서 또다시 인정받게 됐다"면서 "세계에서 널리 인정받는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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