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우수 가맹 경영주 일본 연수 프로그램 가동

지난 3월28일 진행된 GS25 우수 가맹 경영주 일본 해외 연수 단체 사진 이미지.(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GS25가 가맹 경영주들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가장 빠르게 재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37점의 전국 우수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일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처음 재개된 우수 가맹 경영주 일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18일까지 3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GS25는 2000년부터 경영주의 역량 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우수 가맹점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선정된 가맹점에 대해 해외 벤치마킹 연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코로나19 확산 당시엔 제주도 등 국내 연수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왔지만, 엔데믹 후 입국·방역 규제가 완화되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 대상 가맹점은 매출 지표, 점포 경쟁력 향상 등 객관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선발됐다.

해외 연수 장소는 일본의 도쿄, 하코네 지역이며 총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GS25는 가맹 경영주들이 일본 내 운영 중인 주요 편의점 브랜드를 방문해 특화 상품 등 국내 편의점과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중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본 내 주요 명소 및 맛집 등을 순회하며 경영주 간 자유로운 소통 자리를 마련한다.

GS25는 앞으로 우수 경영주를 대상으로 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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