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시각장애인연합회에 2900만원 물품 기부

김동현 기자 2023. 4. 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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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용품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의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를 제작, 약 29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사단법인 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점자 태그는 생활용품 용기에 걸었다가 뺄 수 있는 고리 형태로 제작돼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져 욕실과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액체에 닿아도 변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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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P&G는 약 29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사단법인 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호용 상임이사, 김영일 회장, 이연주 사무총장의 모습.(사진=한국P&G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한국P&G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용품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의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를 제작, 약 29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사단법인 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점자 태그는 생활용품 용기에 걸었다가 뺄 수 있는 고리 형태로 제작돼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져 욕실과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액체에 닿아도 변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지영 한국P&G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한다는 기업 철학에 따라, 계속해서 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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