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전종서 "이충현 감독, 칸 재입성에 누구보다 기뻐해줘" [인터뷰 스포일러]

송오정 기자 2023. 4. 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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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몸값'으로 칸에 두 번째로 입성한 것과 관련해 공개 열애 중인 이충현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16일 티빙 '몸값'의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경쟁 부문 초청을 기념해 배우 진선규, 전종서, 장률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원작이 되는 단편영화 '몸값'의 이충현 감독과 열애 중인 전종서는 특별히 받은 응원의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칸에 다시 입성한 것을 누구보다 기뻐해주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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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진선규, 전종서, 장률 / 사진=티빙(TVING)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전종서가 '몸값'으로 칸에 두 번째로 입성한 것과 관련해 공개 열애 중인 이충현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16일 티빙 '몸값'의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경쟁 부문 초청을 기념해 배우 진선규, 전종서, 장률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세 배우는 프랑스 칸에서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 국내 언론과 화상으로 온라인 인터뷰에 임했다.

국내 OTT 오리지널 작품 중 최초로 칸 시리즈 경쟁 부문에 초청된 '몸값'. 칸 입성이라는 쾌거에 주변 반응은 어떤지 궁금해졌다.

진선규는 아내 박보경이 같은 연기자인 만큼 반응도 다르지 않았을까. 진선규는 "너무 축하한다고 하더라. 사실 칸에 온다는 게 가문의 영광 같은, 배우로서 꿈이 이뤄진 일이란 걸 와이프도 잘 아니까"라며 "'다음엔 꼭 같이 오자' 이런 얘길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장률은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 자랑했다. '이게 성공인가요?'(웃음)"라고 너스레 떨며 "너무 기뻐하시더라. 가족들이 기뻐하는 걸 보니 제가 더 기뻤다. 또 연락 잘 못하던 친구들도 소식을 접하고 축하한다고 연락줘서 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원작이 되는 단편영화 '몸값'의 이충현 감독과 열애 중인 전종서는 특별히 받은 응원의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칸에 다시 입성한 것을 누구보다 기뻐해주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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