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신재하, 노출신 질문에 고개 푹 “이제훈 몸 못 따라가”[EN:인터뷰③]

이민지 2023. 4. 17.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뜨거운 반응 속에 시즌1을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지개운수 5인방에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가운데 배우 신재하는 시즌2에 새롭게 투입된 인물로 방송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재하는 "어떻게 그런 호흡을 만들지 싶을 정도로 티키타카가 너무 잘 되더라. 아무리 시즌을 함께 했어도 시즌2는 또다른 시작인데 어떻게 더 발전시켜 그대로 가져가시지 했다. 옆에서 많이 공부됐다"라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뜨거운 반응 속에 시즌1을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지개운수 5인방에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가운데 배우 신재하는 시즌2에 새롭게 투입된 인물로 방송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재하는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당연히 현장에서 호흡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인데 그래도 대본 흐름이랑 잘 맞았던 것 같다"라며 "'모범택시'를 하며 고민 가장 많이 했던건 다른 부분이었다. 시즌1 때 차지연 서배님이 빌런 캐릭터를 너무 카리스마 있게 보여주셔서 그게 더 부담됐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옆에서 지켜본 무지개 운수 5인방의 호흡은 놀라웠다고. 신재하는 "어떻게 그런 호흡을 만들지 싶을 정도로 티키타카가 너무 잘 되더라. 아무리 시즌을 함께 했어도 시즌2는 또다른 시작인데 어떻게 더 발전시켜 그대로 가져가시지 했다. 옆에서 많이 공부됐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런 지점들을 신경 쓰시는구나. 서로의 캐릭터를 침범하지 않으면서 본인의 것들을 가져가시는게 이런 방법이 있구나'를 배웠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서 신재하는 화려한 액션 연기도 소화해야 했다. 그는 "내가 전에 액션을 안해본건 아닌데 다 맞는거였다. 누구한테 맞아서 날라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액션을 합을 맞춰서 하는건 완전 다른 일이더라. 운동을 좋아해서 하면 되겠지 했는데 달랐다. 기본기부터 다 트레이닝을 받고 액션스쿨 분들과 시간을 좀 보냈다. 공을 많이 들여서 했다"라고 밝혔다.

과감한 노출신까지 소화해야 했던 신재하는 관련 질문이 나오자 "노출을 할 몸이 아닌데"라며 한참을 고개를 숙인 채 한숨을 쉬었다.

신재하는 "노력을 많이 하긴 했다. 운동도 진짜 많이 하고 식단도 했는데 제훈이 형 몸이 너무 좋으셔서...안되더라. 그 몸은 따라갈 수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근육이 잘 생기는 체질이 아니다. 지금은 살을 많이 빼놓은 상태인데 그래도 군대에서 지금 내 몸무게보다 7,8kg 증량을 했고 나와서 다이어트 하면서 뺐다. 몸을 만드는게 쉽지 않더라. 단시간에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많이 아쉽다. 최선을 다하긴 했는데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는 드라마틱하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촬영이 시작되고 두달여 후에 나온 대본에서 노출신이 있음을 알았다는 신재하는 "아..울고 싶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큰일났다 싶었다. 두 작품을 하다보니 운동을 할 시간도 굉장히 부족했었고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데 촬영 날짜는 정해져있으니까. 무리를 해가면서 운동을 했다. 촬영 끝나고 잠을 포기하고 운동할 정도로 했는데도"라고 회상하며 "아휴 안돼죠"라고 덧붙였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