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 도전하세요"…IT분야 등 13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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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상반기 일본 채용면접회'를 17일부터 개최한다.
지난해 공단을 통해 취업한 해외취업자 수는 5024명으로, 전년 대비 34.8% 상승했다.
여기에 일본이 2021년 9월 디지털청을 설립해 사회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주력하면서, 정보기술(IT)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어 일본 취업을 노리는 청년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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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산업인력공단, 오늘부터 채용면접회 개최
[서울=뉴시스]고홍주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상반기 일본 채용면접회'를 17일부터 개최한다.
지난해 공단을 통해 취업한 해외취업자 수는 5024명으로, 전년 대비 34.8% 상승했다. 그 중 일본 취업자는 1154명으로 미국(1514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취업자를 기록했다.
여기에 일본이 2021년 9월 디지털청을 설립해 사회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주력하면서, 정보기술(IT)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어 일본 취업을 노리는 청년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면접회를 통해 IT와 종합직(사무직), 호텔 서비스 직종 기업이 총 130명을 채용한다. 내달 7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같은 달 29일부터 6월 9일까지 현장 또는 온라인 면접이 진행된다.
아울러 일본취업 특강과 인사담당자 라이브 토크도 준비돼 있다.
일본취업 특강은 오는 17~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일본 취업전략과 지원자 역량 분석, 이력서 작성, 응시자 적성파악(SPI) 및 면접 준비 등으로 구성됐다.
인사담당자 라이브 토크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면접회에 참여하는 20여 개 사 인사담당자가 실제 근무환경이나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잡플러스(worldjob.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국가 일자리 발굴을 확대하겠다"며 "해외취업 준비 지원과 취업 후 현지 정착은 물론, 귀국 후 국내 일자리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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