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윤두준X이기광, 의뢰인 부부 취향 저격하며 신혼집 찾기 성공...최고 5.2%

윤두준, 이기광의 ‘슬세권이 하이라이트’가 의뢰인 부부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16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전재욱)서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매니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그룹 ‘하이라이트’와 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의뢰인은 결혼 2년 차로 신혼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지역은 상암동까지 자차로 30분~4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서울 서북권과 고양시, 파주시를 바랐다. 또, 압구정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가 소요되며, 도보권에 지하철역과 카페가 있길 원했다.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4.0%(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았다.

복팀에서는 코미디언 이국주와 양세형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의 ‘북한산이 높다하되, 내 베란다 앞이로다’였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신축급 아파트로 부분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또한 쓰리베이(3-Bay)구조로 거실은 물론 안방, 드레스룸과 연결된 초대형 야외 베란다에서 북한산 뷰를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파주의 신비한 인테리어 사전’이었다. 2021년 준공된 타운하우스로 도보권에 경의중앙선 야당역과 지역중심상권이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했다. 실내는 폴리싱타일 바닥과 웨인스코팅 그리고 아치형 창문, 윈도우 시트 등 ‘홈즈’에서 소개된 인기 인테리어들로 꾸며져 있었다.

덕팀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이기광 그리고 박영진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테라스가 기광막혀~♥’였다. 2022년 준공된 신축 다세대 주택 1층 매물로 넓은 거실은 베이지 톤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통창 밖으로 프라이빗 테라스가 있었다. 무엇보다 세대별로 분리된 프라이빗 옥상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매물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슬세권이 하이라이트’였다. 경의중앙선 탄현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슬리퍼 차림으로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상가 인프라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층별로 쓰레기 배출구가 있었으며, 세련된 인테리어의 실내 공간은 다각형 구조지만 채광이 가득했다. 또, 곳곳에 수납장이 설치되어 있었다.

마지막 매물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두준두준 발코니’였다. 3호선 화정역이 인근에 위치한 매물로 1997년 준공된 아파트지만 작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무엇보다 오렌지 톤의 발코니에서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힐링 할 수 있었다.

복팀은 ‘북한산이 높다하되, 내 베란다 앞이로다’를, 덕팀은 ‘슬세권이 하이라이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부부는 덕팀의 ’슬세권이 하이라이트‘를 선택하며, 탄현역 역세권과 층별 쓰레기 처리 시설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덕팀은 70승을 기록하며, 복팀을 앞서갔다.

이어, 파도파도 <홈서핑> 코너에서는 용인시 기흥구의 ‘꿈꾸는 다락방 APT’를 파봤다. 아이들 맞춤 리모델링이 완벽하게 이루어진 곳으로 아늑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계단을 따라 복층으로 올라가면, 놀이공간과 휴식공간이 있었으며, 인조잔디가 깔린 야외 베란다는 캠핑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200회 특집으로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