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오늘(17일) 육군 현역 입대 “늠름하게 다녀올 것”

 
가수 겸 배우 옹성우(28)가 군 입대한다.

옹성우는 17일 훈련소에 입소한 뒤 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앞서 옹성우는 지난 14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살면서 이렇게 짧게 머리카락을 잘라본 적이 없다“며 짧게 자를 머리를 공개했다.

이어 "믿어줘서 감사하다. 믿어주신 만큼 늠름하게 멋지게 잘 해내고 올 것"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열심히 잘 즐기고 또 멋있게, 듬직하게, 더 강해져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건강한 군 생활을 다짐했다.

한편 옹성우는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로 결성된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나섰고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등에 출연했다.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과 영화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