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자회사, 스팩합병으로 美증시 상장 예정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엔케이맥스는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그라프 에퀴지션 4호(Graf Acquisition Corp. IV)를 흡수합병한다고 17일 공시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그라프 에퀴지션 4호는 엔케이젠 바이오텍으로 사명이 변경, 뉴욕증권거래소 또는 나스닥에 ‘NKGN’으로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NK 세포치료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금 확보 및 해외 시장 개척 차원과 조직체계의 재정립을 통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 실현 차원”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 및 공개 질의를 거쳐 합병에 따른 증권등록 변경 허가를 득하고,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상장예정주식의 종류와 수는 미확정상태로 추후 확정하는 시점에 즉시 정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