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뉴진스·지민 신보 판매량↑…목표가 25만→31만원-NH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하이브가 올해 1분기 멀티 레이블을 통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17일 관측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올해 1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4747억원,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507억원"이라며 "뉴진스·TXT·부석순(세븐틴)·지민(BTS)의 신보 판매량이 기대치를 상회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하이브가 올해 1분기 멀티 레이블을 통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17일 관측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올해 1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4747억원,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507억원"이라며 "뉴진스·TXT·부석순(세븐틴)·지민(BTS)의 신보 판매량이 기대치를 상회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TXT가 월드투어로 약 67만명을 모객할 예정"이라며 "세븐틴의 신보도 BTS 수준(400만장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하이브가 멀티 레이블을 구축해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가 키맨 중심의 강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레이블을 확보하고 있다"며 "규칙적인 신보 발매가 담보될 뿐 아니라 Hit Ratio(적중률)까지 강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위버스(팬 플랫폼) 구독형 멤버십 개시로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가운데 에스엠 아티스트 입점까지 확정되며 최대 K팝 팬덤 플랫폼 사업자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디 아이돌' 제니, 남성 사이서 파격 춤 어땠길래…"끔찍" 외신 혹평 - 머니투데이
- "다른 男과 갔던 호텔 영수증"…첫사랑 못 잊는 57세 독신남 사연 - 머니투데이
- "3000만원도 못 모은 30대女는 걸러라"…직장인 글에 '시끌' - 머니투데이
- "혀로 핥았다"…동성 손님 성추행 혐의 중국 女 마사지사 입건 - 머니투데이
- "쌀자루에 女시신"…18년 미제 연쇄살인 단서는 '엽기 토끼'[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