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교과서 디자인으로 'iF디자인어워드' 3관왕

서한샘 기자 2023. 4. 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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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교과서 디자인으로 3관왕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2019년부터 해당 공모전에서 총 10개상을 수상했다.

1953년부터 매년 분야별로 디자인 차별성과 혁신성,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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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탄소발자국 등 디지털·환경 고려한 디자인 선봬
(비상교육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비상교육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교과서 디자인으로 3관왕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2019년부터 해당 공모전에서 총 10개상을 수상했다.

1953년부터 매년 분야별로 디자인 차별성과 혁신성,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비상교육은 커뮤니케이션 3개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본상을 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교과서는 초등 5·6학년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와 친환경 국어 모형 교과서, 서책·디지털 융합 하이브리드형 교과서다.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에는 증강현실(AR) 모션그래픽 기술을 도입했다. 친환경 국어 모형 교과서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잉크 사용을 최소화하고 코팅·가공 과정을 없앴다. 하이브리드형 교과서는 교사·학생 간 쌍방향 소통을 꾀하는 동시에 서책의 두께를 줄여 자원 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재훈 비상교육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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