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2-0 → 2-2', 승점 4점 날린 아스널 준우승 위기

한재현 2023. 4. 17.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이 코 앞에서 놓치게 생겼다.

아스널은 지난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아스널의 불안한 선두는 이번 경기를 포함해 2경기 동안 뒷심 부족이 결정타였다.

아스널이 2경기 동안 놓친 승점은 4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이 코 앞에서 놓치게 생겼다. 뒷심 부족이 문제다.

아스널은 지난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74점을 기록한 아스널은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0)와 격차를 4점 밖에 벌리지 못했다. 더구나 맨시티는 1경기를 덜 치렀다. 사실상 1점 차나 다름 없다.

아스널의 불안한 선두는 이번 경기를 포함해 2경기 동안 뒷심 부족이 결정타였다. 리버풀과 웨스트햄전 모두 전반 초반 2골을 넣고 기분 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이 기세를 잇지 못하고 무너졌다. 리버풀전은 2-1로 앞서다 후반 막판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실점하며 비겼다. 이번 웨스트햄전도 후반 9분 보웬에게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아스널이 2경기 동안 놓친 승점은 4점이다. 아스널이 이를 승리로 지켰다면, 좀 더 여유롭게 선두를 지켰을 것이다.

아스널은 현 상황을 자초했다. 20년 만에 대권을 차지하려면 이 위기를 지켜내는 건 필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