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윌 스미스, 뇌진탕 증세로 부상자 명단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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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7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윌 스미스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스미스가 부상자 명단 등록 기간을 마치는 2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복귀 가능 여부는 스미스의 상태에 달렸다"고 전했다.
2019년 데뷔한 스미스가 빅리그에서 뇌진탕으로 IL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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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스미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7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윌 스미스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스미스는 뇌진탕 증세로 7일짜리 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는 선수 보호를 위해 뇌진탕 증상이 있는 선수에 한해 7일짜리 부상자 명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스미스의 IL 등록은 14일부터 소급 적용됐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스미스가 지난 11-13일 진행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에서 몇 차례 파울팁 타구를 맞은 후 '안개가 낀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뇌진탕 검사를 받았고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증세가 계속됐다. 스미스에게 이동일 포함 3일의 휴식을 부여했던 다저스는 결국 스미스를 IL에 등록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스미스가 부상자 명단 등록 기간을 마치는 2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복귀 가능 여부는 스미스의 상태에 달렸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스미스가 이번에 처음 증상을 느낀 것이 아닐 수도 있다며 "그저 다른 가능성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의 주전 포수이자 중심타자인 스미스는 올시즌 11경기에 출전해 .333/.417/.641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2019년 데뷔한 스미스가 빅리그에서 뇌진탕으로 IL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스미스가 이탈한 다저스는 포수 오스틴 윈스를 콜업했다.(자료사진=윌 스미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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