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엄정화, 무시한 ♥김병철 뺨 풀 스윙…나이 팩폭에도 레지던트 합격('닥터 차정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정화가 진정한 행복과 나를 찾기 위한 화끈한 반격을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2회에서는 20년 차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 역)이 각성을 완료하고 인생 리부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정숙의 레지던트 도전은 시작부터 현실에 부딪혔다.
그러나 방송 말미, 불합격했다던 차정숙이 구산대학병원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로 등장하며 반전을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엄정화가 진정한 행복과 나를 찾기 위한 화끈한 반격을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2회에서는 20년 차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 역)이 각성을 완료하고 인생 리부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정숙은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가장 믿었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으로 회한에 휩싸였다. 수술 이후에도 정숙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여전히 까다로운 남편은 차가웠고, 정성스레 차린 식탁에도 고마운 줄 모르는 가족들까지, 우아하고 완벽했던 가족이라 여겼던 판타지가 순식간에 깨지면서 차정숙의 각성도 시작됐다.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위해 본 적이 없는 차정숙이 "이제 나 꼴리는 대로 살 것"이라며 달라졌다.
차정숙의 첫 번째 반란은 곤히 잠든 남편 서인호(김병철 역)의 뺨을 풀스윙으로 날리는 것.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은 차정숙은 두 번째 반란을 이어갔다. 20년 동안 살면서 본인 명의가 휴대전화 외에 없다는 것에 회의를 느낀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집을 공동명의로 할 것을 통보했지만 또 시어머니의 반대로 무산됐다. 시시콜콜 가족들 시중드는 일도 중단했다.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행복이 뭔지도 까맣게 잊고 산 차정숙은 친정엄마의 "넌 공부하는 걸 제일 좋아했어"라는 한 마디에 마음이 움직였다. 여기에 생명의 은인 로이킴(민우혁 역)의 응원으로 용기를 얻은 차정숙은 전공의 과정에 재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차정숙의 레지던트 도전은 시작부터 현실에 부딪혔다. 정숙의 뜨거운 결심과는 달리 남편 인호의 반응은 냉담했다. 레지던트에 도전하겠다는 정숙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늙고 병든 전공의 누가 반갑다고 해?"라는 말로 직격탄을 날린 것. 남편의 무시에도 불구하고 차정숙은 보란 듯이 고득점으로 합격했다.
기쁨도 잠시, 차정숙은 또 한 번 현실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나이가 많고 간이식 수술까지 한 차정숙에게 기회가 주어지기란 쉽지 않았다. 예상은 했지만, 면접장에서 날아든 질문들은 비수가 되어 정숙의 가슴에 꽂혔다.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딪힌 정숙에게 결국 불합격 통보가 날아들었고, 인호는 아내의 소식에 어깨춤까지 추면서 안도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불합격했다던 차정숙이 구산대학병원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로 등장하며 반전을 예고했다. 또한 차정숙과 서인호, 최승희의 기막힌 과연 인연도 드러났다. 유명한 캠퍼스 커플이었던 서인호와 최승희를 뜻하지 않게 갈라놓은 장본인이 차정숙이었던 것. 이후 미국 연수에서 재회한 서인호와 최승희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 한 병원에서 재회한 세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 악마 본색 숨긴 이상윤, 이지아에 주사 주입…행복한 결혼 생활?('판도라') | 텐아시아
- [종합] 백진희, 안재현♥차주영 결혼식 파토? "내 뱃속에 든 네 애 어쩔 거냐고('진짜가') | 텐아시
- 차주영, 결혼으로 글로리한 신분상승 꿈꿨지만…백진희 훼방 ('진짜가 나타났다!') | 텐아시아
- 이상윤, 이지아에 강한 집착…비밀 들킬까 뒤에서 공격 ('판도라') | 텐아시아
- 표예진 "'모범택시' 무지개 운수팀에 소고기 쐈다…다음 타자는 장혁진"[인터뷰③] | 텐아시아
- [종합]"5년간 방에서 갇혀 자랐다.." 금쪽이 속마음, "엄마가 우는소리 싫어서 웃어"('금쪽같은') |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살인사건 반전 있었다('용형4') | 텐아시아
- '돌싱' 기은세, 100억대 재산분할 소송 패배 충격…복수 기회 생겼다('그래 이혼하자') | 텐아시아
- '♥박현호' 은가은, 겹경사 터졌다…'호떡 반쪽 나눠줄 수 있는 여자 트로트 가수' 1위 [TEN차트] |
- "친구들 앞에서 폭군" 문제아 금쪽이, "선생님에 반말+교실에 혼자 대자로 누워"('금쪽같은') | 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