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곰내터널 24~26일 상행선 1개 차로 통제

부산 기장군 곰내터널 전경(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기장군 곰내터널(정관산업로 내)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통통제는 곰내터널에 설치된 노후 원격감시설비 교체와 터널 내 교통상황 표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실시된다.

통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상행선(철마~정관)에 대해 진행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통제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기간 내 곰내터널 상행선 2개 차로 중 1개 차로(2차선)를 통제하며 통제하지 않는 1개 차로는 이용할 수 있다.

민순기 부산시 도로계획과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통통제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