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광고경기 둔화로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가 ↓ - 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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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광고 경기 둔화를 이유로 제일기획의 실적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3563억원, 영업이익은 8.0% 줄어든 538억원으로 시장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광고 경기 둔화로 국내와 해외 일부 지역에서 성과가 저조했고 인건비를 포함해 판관비가 증가해 수익성은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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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광고 경기 둔화를 이유로 제일기획의 실적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3563억원, 영업이익은 8.0% 줄어든 538억원으로 시장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광고 경기 둔화로 국내와 해외 일부 지역에서 성과가 저조했고 인건비를 포함해 판관비가 증가해 수익성은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제일기획의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올해 영업이익 실적 추정치의 경우 3342억원에서 3239억원으로 3.1%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디지털 중심의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으로 경기 둔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북미 등 주요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매체 물량 증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계열 광고주 개발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연초 제시한 올해 실적 가이던스 달성도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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