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SBA, '이노스테이지 온3' 모집…협업·성장 지원

김유경 기자 2023. 4. 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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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서울경제진흥원(SBA) 산하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소셜(Social)과 테크(Tech)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이노스테이지 ON 3' 프로그램을 17일 오픈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체계적인 협업 과정을 거쳐 상생하는 협력 생태계를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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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서울경제진흥원(SBA) 산하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소셜(Social)과 테크(Tech)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이노스테이지 ON 3' 프로그램을 17일 오픈한다. '이노스테이지 ON 3'는 교보생명 사업부서와의 실질적인 협업에 집중하는 게 특징이다. 추후 공동 사업화 및 전략적 투자 또는 파트너십 체결 등의 후속 지원으로 연계된다.

소셜분야에서는 신규 고객 및 단체 보험과 연계 가능한 부가서비스, VIP 대상 체험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찾는다. 테크분야에서는 헬스케어 솔루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등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주요 협업 대상이다. 이밖에 클라우드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 등 자율 제안도 가능하다.

교보생명은 오는 5월 14일까지 이노스테이지 웹사이트를 통해 협업할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사업부 검토를 거쳐 5월 말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창동에서 기업당 각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촬영 스튜디오 공간 및 업무 공간 등을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사업부서와의 본격적인 협업 기회와 협업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적극적인 언론 홍보를 지원하며, 협업기간 종료 후에는 공동 사업화 및 후속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체계적인 협업 과정을 거쳐 상생하는 협력 생태계를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방형 혁신 강화 전략에 맞춰 올해도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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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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