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펌글이 아닙니다"…'킬링 로맨스' 이원석 감독, 친필 감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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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화제작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가 개성있는 연출과 B급 유머 코드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석 감독은 친필 편지로 "4월 14일 개봉한 '킬링 로맨스'를 주저없이 선택해주시고 신나게 웃어주신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예매로 양덕을, 입소문으로 음덕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이 영화가 더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펌글이 아닙니다. 여래바래!!!" 라며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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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링 로맨스’가 지난 14일 개봉 후 극장가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선 ‘어둠의 원석단’, ‘행복라이팅’, ‘여래이즘 음원 발매 소취’, “여래바래 4기 모집” 등 다양한 팬덤 현상이 일어나는 중이다. 이는 데뷔작 ‘남자사용설명서’부터 개성 있는 연출, 자신만의 세계관을 보여준 이원석 감독을 향한 관객들의 만족감이 관람 이후 팬덤 현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5수생 웨스 앤더슨”, “도핑 테스트 필수 감독” 등 감독이 관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N차 관람, 단체 관람, 장기 상영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 이에 이원석 감독은 짧은 기간 동안 따뜻한 사랑을 보여준 관객들에게 직접 손글씨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원석 감독은 친필 편지로 “4월 14일 개봉한 ‘킬링 로맨스’를 주저없이 선택해주시고 신나게 웃어주신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예매로 양덕을, 입소문으로 음덕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이 영화가 더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펌글이 아닙니다. 여래바래!!!” 라며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한국 영화의 신선한 흐름을 보여준 영화 ‘킬링 로맨스’는 지난 14일부터 절찬 상영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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