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첫 스릴러…임지연과 '마당이 있는 집'

최지윤 기자 2023. 4. 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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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처음으로 스릴러물에 도전한다.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다른 삶을 살던 '주란'(김태희)·'상은'(임지연)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란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일상을 살다가, 뒷마당의 수상한 냄새를 맡고 혼란에 빠진다.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가 나자, 주란과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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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왼쪽), 임지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태희가 처음으로 스릴러물에 도전한다.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다른 삶을 살던 '주란'(김태희)·'상은'(임지연)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김태희는 '하이바이, 마마!' 이후 3년 만 복귀다. 주란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일상을 살다가, 뒷마당의 수상한 냄새를 맡고 혼란에 빠진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로 열연한데 이어 가정 폭력 피해자로 분한다. 상은은 임대아파트에서 볼품없는 일상을 견디며 산다. 주란과 만남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김성오는 주란 남편 '재호', 최재림은 상은 남편 '윤범'이다. 재호는 능력있는 의사로 완벽주의자다.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가 나자, 주란과 충돌한다. 윤범은 제약회사 직원이다. 상은에게 폭력과 협박을 서슴지 않는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정지현 PD가 만든다. 지아니 작가가 쓴다. 6월 지니TV에서 공개하며, ENA에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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