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자씨’ 이영애와 ‘더글로리’ 송혜교 “복수가 목적인 두 여자”(지선씨네2)[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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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씨네마인드2' 이영애의 복수가 송혜교를 떠올리게 했다.
4월 1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지선씨네마인드2'에서는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고수희가 출연해 영화 분석에 나섰다.
이에 박지선은 "연진에 대한 복수를 위해 삶을 살아가는 동은, 금자 씨도 복수가 인생의 목적이 된 캐릭터다"라며 "복수가 끝나면 행복할까. 복수는 누구를 위한 걸까 생각하면서 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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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지선씨네마인드2' 이영애의 복수가 송혜교를 떠올리게 했다.
4월 1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지선씨네마인드2'에서는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고수희가 출연해 영화 분석에 나섰다.
이날 주제가 된 영화는 아이를 유괴, 살인한 죄로 13년 간 복역한 금자씨가 출소 후 진범에게 복수를 하는 '친절한 금자씨'였다. 박찬욱 감독, 이영애 주연의 작품이다.
장도연은 "착하고 바른 이미지의 아이콘 같았던 이영애 배우가 빨간 셰도우를 칠하고 나와서 많은 관객들에게 충격을 줬던 작품"이라고 '친절한 금자씨'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번에 다시 보니 오버랩되는 작품이 요즘 한창 난리인 '더 글로리'의 송혜교 배우가 생각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지선은 "연진에 대한 복수를 위해 삶을 살아가는 동은, 금자 씨도 복수가 인생의 목적이 된 캐릭터다"라며 "복수가 끝나면 행복할까. 복수는 누구를 위한 걸까 생각하면서 봤다"고 했다.
(사진=SBS '지선씨네마인드'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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