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직관' 오현규 45분 활약, 날카로운 슈팅+평점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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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공격수 오현규가 후반 교체투입돼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현규 경기를 본 뒤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을 만날 예정이다.
오현규는 팀이 4-1로 앞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5분 오현규는 헤더를 시도하려고 했지만 상대 압박에 막혀 슈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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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럭비 파크에서 열린 2022~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2라운드 킬마녹과 원정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셀틱은 폭풍 12연승, 25경기(24승1무)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현재 셀틱은 30승1무1패(승점 91)로 2위 레인저스(승점 79)에 한참 앞서 있다.
스코틀랜드 리그는 38라운드까지 진행된다. 큰 이변이 없다면 셀틱이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할 전망이다. 지난 겨울 셀틱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도 데뷔시즌부터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이 높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이 직관해 오현규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현재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 각지를 돌며 한국선수들을 체크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토트넘 홈구장을 찾아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그 경기에서 손흥민은 리그 8호골을 터뜨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현규 경기를 본 뒤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을 만날 예정이다.
오현규는 팀이 4-1로 앞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 에이스 후루하시 쿄고를 대신해 들어갔다. 후반 5분 상대 압박으로부터 볼을 지키며 반칙을 얻어낸 뒤 후반 22분 결정적인 골 찬스를 아쉽게 놓쳤다. 문전을 쇄도하던 오현규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향해 발을 뻗어봤지만 살짝 지나쳤다.
후반 21분 오현규는 옐로카드를 받았다. 루즈볼 경합 과정에서 발을 높게 든 것이 상대 선수를 가격했다. 후반 26분에도 기회가 찾아왔다. 오현규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발을 갖다댔다. 하지만 골대 옆을 살짝 빗겨갔다. 날카로운 슈팅이었다. 후반 35분 오현규는 헤더를 시도하려고 했지만 상대 압박에 막혀 슈팅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4-1 승리로 끝났다.
오현규는 슈팅 1개, 패스성공률 80%를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오현규에게 평점 6.1을 부여했다. 또 다른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오현규는 평점 5.8을 받았다.
이날 셀틱은 초반부터 골을 몰아쳐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전반 7분 쿄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12분 마에다 다이젠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18분과 전반 27분에는 맷 오릴리가 멀티골로 활약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오릴리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주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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