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역대 日영화 흥행 1위…'슬램덩크' 넘었다

김지혜 2023. 4. 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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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으는 기록을 세웠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24만 8,612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종전 '더 퍼스트 슬램덩크'(446만 명)가 가지고 있던 기록을 깨고 역대 일본 영화 관객 수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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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으는 기록을 세웠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24만 8,61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9만 6,848명.

이로써 종전 '더 퍼스트 슬램덩크'(446만 명)가 가지고 있던 기록을 깨고 역대 일본 영화 관객 수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줬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여고생 스즈메가 의자로 변해버린 청년 소타와 함께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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