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15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오전까지 황사·안개 주의
KBS 지역국 2023. 4. 17. 08:18
[KBS 광주]오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광주의 최저 기온 6.8도, 곡성 2.1도, 해남 3도 등으로 어제보다 1도~7도가량 낮아 쌀쌀합니다.
다만 낮부터는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다시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중에는 황사가 나타날 수 있겠지만, 오후부터는 대기 질 회복하겠고요,
하늘도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은 곳들 있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담양 2도 안팎으로 쌀쌀하고요,
낮 기온 23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7도, 순천 20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0도, 무안 21도, 진도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최대 5도가량 높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7도~21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먼바다의 물결이 높아지겠는데요,
오늘은 3.5m, 내일은 4m까지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우선 내일 예상되는 비의 양은 5~30mm 고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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