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證 "씨앤씨인터내셔널, 1분기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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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17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최대 실적 흐름은 1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씨앤씨인터내셔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6억원,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3%, 94.3% 증가해 다시 한번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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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DS투자증권은 17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4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최대 실적 흐름은 1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씨앤씨인터내셔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6억원,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3%, 94.3% 증가해 다시 한번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월 평균 700만개 수준이었던 수주 물량은 올해 1분기 1000만개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주요 고객사들로의 수주 증가는 예상된 수순이었고 중국과 북미 고객사로부터의 수주가 크게 증가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가동이 시작된 상하이 2공장에서 생산된 물량은 'INTOYOU' 등 중국 로컬 브랜드로부터 늘어난 수주에 대응 중"이라며 "수주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북미향 매출액에도 주목했다. 지난해 24% 수준이던 북미 고객사의 비중은 올해 1분기 30%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밀려드는 오더에 매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는 실적 추이 대비 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된다"면서 "증설 이후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는 구간부터 이익률도 제고될 전망으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도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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