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이어 베이징도, 지하철 '마스크 의무 착용'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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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수도 베이징의 지하철에서도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을 폐지했습니다.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 지하철역 내에서 탑승 전 마스크 착용 검사는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승객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베이징일보는 전했습니다.
앞서 상하이와 광저우, 청두, 선양 등 중국 내 주요 도시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 착용의무를 폐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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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수도 베이징의 지하철에서도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을 폐지했습니다.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 지하철역 내에서 탑승 전 마스크 착용 검사는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 문구도 사라졌고, 열차 내 방송도 '마스크를 착용해달라'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로 변경됐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승객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베이징일보는 전했습니다.
앞서 상하이와 광저우, 청두, 선양 등 중국 내 주요 도시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 착용의무를 폐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베이징의 경우, 의무착용이 여전히 유지되다 최근 폐지된 겁니다.
중국 방역기구연합은 지난 12일 발표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지침'을 통해 "야외 광장과 공원 등 실외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객기, 열차,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슈퍼마켓, 영화관, 여객터미널 등 인원이 밀집한 장소에 들어갈 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 사항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465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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