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경남·전남, ‘관광·우주항공’ 상생발전 협약식
[KBS 창원] [앵커]
경남과 전남이 관광과 문화, 우주항공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습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창원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후위기 시계가 설치됩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18일) 경남도청에서는, 경남과 전남의 상생 발전 협약식이 열립니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행사에서 남해안 개발청 설치와 이순신 순례길 조성 프로젝트, 해양레저관광 공동 개발 등 관광과 문화, 산림과 농업 등 11개 분야 상생 협약을 맺습니다.
또,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 벨트 조성을 위해 우주항공청 연내 경남 설치와 우주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에 영호남이 손을 맞잡고 힘을 합치기로 약속할 예정입니다.
'경남의 스마트팜 혁신 기술을 배운다', 오늘(17일) 오후 경남 스마트팜 혁신벨리인 밀양에 필리핀 농림부 차관과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 등이 방문합니다.
이들은 아시아개발은행 기금으로 진행되는 정부개발원조 사업, 스마트팜 조성을 앞두고 경남의 스마트팜 현장을 돌아봅니다.
경상남도는 앞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필리핀, 콜롬비아 등에 진행되는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 경남 기업의 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22일(토) 지구의 날을 앞두고, 이번 주 금요일 창원 용지호수공원에서는 기후위기 시계 제막식이 열립니다.
기후위기 시계는 '세계 평균 기온 1.5도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알리는 것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됩니다.
행사장에서는 플라스틱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 쓰기와 패스트패션의 문제점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 홍보 행사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태훈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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