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금은보화 자랑, 김미경 “부모도 애처럼 계속 성장해야”(물건너온)[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4. 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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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김미경이 부모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4월 16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게스트로 김미경 강사가 출연했다.

이날 김미경은 "내년에 마흔이 되는데 지금부터 벌써 싱숭생숭하다. 내가 젊게 살 수 있는 시간이 10년 밖에 안 남았다는 불안감이 있다"라는 알베르토의 고민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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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김미경이 부모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4월 16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게스트로 김미경 강사가 출연했다.

이날 김미경은 "내년에 마흔이 되는데 지금부터 벌써 싱숭생숭하다. 내가 젊게 살 수 있는 시간이 10년 밖에 안 남았다는 불안감이 있다"라는 알베르토의 고민에 귀를 기울였다.

그는 "처음에는 알베르토로 살다가 아빠로 산지 몇 년 되지 않았냐. 아빠와 알베르토가 모두 같이 균형있게 자라는게 중요하다. 집은 아이도 아빠도 엄마도 커야 하는 공간이다. 애와 함께 같이 커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나영은 "저는 그래서 저한테 투자 많이 한다"라며 금은 보화를 자랑했다.

김미경은 "잘 하고 있는 거다"라고 칭찬하면서 "살다 보면 내가 5살, 7살 내가 커트롤할 수 있던 자녀가 20, 30년 만에 나와 똑같은 개인이 된 거다. 나보다 더 선택을 잘 내리게 된 순간도 온다. 100살 밑은 다 친구라고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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