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기 전 화장실서 대마초 피운 50대…관람객 신고로 검거

노기섭 기자 2023. 4. 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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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17일 영화관 내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52)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강북구 미아동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기 전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영화를 보기 전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갖고 있던 대마 가루를 압수하고, 마약을 구입한 경로와 투약 횟수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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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내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 강북경찰서는 17일 영화관 내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52)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강북구 미아동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기 전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상영관에서 수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상영관을 나오는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경찰에서 "영화를 보기 전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갖고 있던 대마 가루를 압수하고, 마약을 구입한 경로와 투약 횟수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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