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생활시설 걸어서 30분 컷"…서울시' 30분 도시'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30분 안에 일자리와 여가문화, 상업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보행일상권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 '나'라는 개인 생활반경 안에서 다양한 도시기능과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보행일상권을 서울 전역에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30분 안에 일자리와 여가문화, 상업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보행일상권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 '나'라는 개인 생활반경 안에서 다양한 도시기능과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보행일상권을 서울 전역에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사한 사례로 프랑스 파리는 자전거나 도보로 15분 안에 공원과 문화, 체육시설, 의료시설 등 공공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15분 도시' 정책을 추진 중이며, 호주 멜버른과 미국 포틀랜드는 '20분 도시' 개념을 적용한 바 있다.
서울시도 보행일상권을 서울 전역에 조성해,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30분 이내에 주요 생활기반 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보행일상권의 거리와 규모 등 공간적 범위와 주거, 여가문화, 상업 등 필요 도시기능에 대한 내용 범위를 구체화 한 뒤, 올해 안으로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살려달라 소리쳐"…강남 납치·살인 긴박했던 신고
- 폭설로 힘들었는데 …이젠 눈녹아 홍수
- 또 총격…이번엔 10대 생일파티서 4명 사망
- 홍준표 쳐낸 국민의힘, '전광훈 추천 당원' 쳐낼 수 있을까
- 이재명·노웅래 이어 전대 '돈봉투'도?…법원에 쌓이는 민주당 재판
- 폐기 '레드' 통과 '민트'…열흘 남은 간호법, 중재 못 하면 '파국'
- 세월호 9주기, 무엇이 바뀌었나…4시 16분 열린 '시민 기억식'
- 민주당, '돈봉투' 진상조사 수위는?…총선 앞두고 '초비상'
- 가해자 피할 곳 없는 기숙사 학교서 5년간 학폭 1110건
- 유류세 조정 여부 이번 주 결론…인하폭 축소 전망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