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에겐 그저 ‘복덩이’ 멀티 플레이어 이현식 “어디에서 뛰어도 괜찮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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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
이현식은 올시즌 대전의 초반 돌풍을 이끄는 주역 중 한 명이다.
이민성 대전 감독은 "이현식은 원래 공격도 뛰어난 선수다. 팀 사정상 수비수로 쓰는 게 미안할 정도다. 앞으로 가진 장점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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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정다워기자] 올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 바로 이현식이다.
이현식은 올시즌 대전의 초반 돌풍을 이끄는 주역 중 한 명이다. 원래 미드필더인 그는 종종 사이드백으로 변신해 다소 생소한 포지션도 소화하고 있다.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7라운드 경기에서도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이민성 대전 감독은 “이현식은 원래 공격도 뛰어난 선수다. 팀 사정상 수비수로 쓰는 게 미안할 정도다. 앞으로 가진 장점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현식은 “지난 경기에서 대량 실점해 패했다. 일주일간 준비하며 서로 소통하고 준비했다. 그게 잘 나와 내용 결과 모두 만족스럽다”라며 “지난 경기에서 패했을 때에도 분위기가 늘 좋았다. 소통이 많다. 강팀 울산을 이겼지만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야 한다. 누굴 만나든 우리 경기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어색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지만 이현식은 “생소한 포지션이다. 그래도 저를 믿어주시니까 팀에 도움이 되는 게 저에게는 좋다고 생각한다. 어디에서 뛰든 저는 괜찮다”라며 “저는 체력, 기동력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과 조화를 이루며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훈련도 그 점에 중점을 둔다”라고 말했다.
대전은 개막 후 7경기에서 4승2무1 승점 14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있다. 말 그대로 초반 돌풍이다. 이현식은 “우리는 승격팀이고 모두가 약체라고 평가했다. 그래서 우리는 무서울 게 없다. 누굴 만나도 우리는 도전자다. 그런 게 심적으로 잘 작용한다. 매 경기 승리하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간다. 그래도 매 경기 이길 수 없겠지만 경기에 들어가는 자세는 승리를 위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도 경기를 하다 힘이 들 때 응원해주시는 게 보인다. 그때마다 힘도 난다. 감사드린다. 많은 팬 분들께서 와주신다. 더 좋은 성적, 경기 내용을 가져오면 더 많은 팬이 오실 것 같다.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며 경기장을 가득 채우는 홈 팬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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