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빛바랜 '멀티 히트'… 샌디에이고는 밀워키에 0-1 패배

한종훈 기자 2023. 4. 17.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으나 소속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MLB 밀워키전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뉴욕 메츠전 이후 4경기 만에 안타를 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40으로 끌어올렸다.

4회말 2사 후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밀워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은 김하성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으나 소속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MLB 밀워키전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뉴욕 메츠전 이후 4경기 만에 안타를 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40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에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4회말 2사 후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우전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오스틴 놀라가 범타로 물러나 추가 진루를 하진 못했다.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상대 마무리 투수 데빈 윌리엄스에게 3루수-유격수 사이를 가르는 안타를 쳤다. 그러나 후속 타자의 삼진으로 경기는 0-1로 끝났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8승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