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백종원, 인종 차별도 이겨낸 '장사천재'…2일차 버거 완판, 매출 82% 상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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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적인 오해로 장사를 접게 됐던 백종원이 이튿날 장사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모로코 야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한 지 50분 만에 장사를 할 수 없게 됐다.
100% 할랄 음식을 준비했음에도 일부 현지인이 인종차별적인 의심으로 민원을 넣으며 장사를 접게 된 것.
결국 제작진이 근처 현지 가게를 빌리며 장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됐지만, 방송 후 백종원을 향한 모로코인으로 추측되는 누리꾼들의 악플세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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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인종차별적인 오해로 장사를 접게 됐던 백종원이 이튿날 장사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장소를 옮겨 모로코 현지 장사를 이어가는 백사장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모로코 야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한 지 50분 만에 장사를 할 수 없게 됐다. 100% 할랄 음식을 준비했음에도 일부 현지인이 인종차별적인 의심으로 민원을 넣으며 장사를 접게 된 것. 결국 제작진이 근처 현지 가게를 빌리며 장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됐지만, 방송 후 백종원을 향한 모로코인으로 추측되는 누리꾼들의 악플세례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은 업체와 협의하였으며 모든 수익금은 업체에 기부하였다'는 자막을 띄웠다.
이튿날 메뉴는 떡갈비버거였다. 백종원은 나무 주걱으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불판 위에서 고기를 다졌고, 그의 퍼포먼스는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현지인 아르바이트생 라밥이 합류하하며 의사소통 문제가 해결되자 장사는 더욱 성황을 이뤘다. 백종원은 "역시 현지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흐뭇해했다.
가게를 빌려준 사장님의 적극적인 홍보와 백종원이 할랄 음식을 판매한다며 설명해 주는 동네 이웃 등의 도움도 더해져 오후 9시에 버거 재료가 동나면서 장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매출은 현금으로만 1680디르함(한화로 약 22만원)이었다. 버거 84개를 판매해 전날보다 매출이 82.6% 올랐다.
장사 3일 차. 백종원은 "한 달만 있으면 여기 점령이다. 평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은 일반 갈비찜과 매운 갈비찜을 추가해 장사에 나섰다. 손님들은 매운 갈비찜에 도전했고, 매워하면서도 맛있다며 ‘엄지 척’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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