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에서 사고 잇따라…8명 사상

김채은 2023. 4. 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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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와 경산, 봉화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4분쯤 경주시 탑동에서 관광객 A씨(50대) 등 6명이 집단으로 복통과 구토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47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알루미늄 판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 B씨(40대)가 롤 기계에 팔이 끼여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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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주·경산·봉화=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와 경산, 봉화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4분쯤 경주시 탑동에서 관광객 A씨(50대) 등 6명이 집단으로 복통과 구토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관광버스 안에서 같은 음식을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47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알루미늄 판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 B씨(40대)가 롤 기계에 팔이 끼여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 21분쯤 봉화군 물야면에서 밭일하던 C씨(6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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