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1분기 실적 성장 전망…동시에 한계도 명확-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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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신세계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어 "1분기 실적 성장에도 신세계푸드의 영업실적을 마냥 긍정적으로 해석하기 어렵다"며 "수년간 비수익 사이트 정리에 따라 시장지배력 확대가 제한됐고 전방 채널 업황에 따라 영업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며, 뚜렷한 성장 전략이 부재해 중장기 성장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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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신세계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실적 성장이 예상되지만 뚜렷한 성장 전략이 부재해 아쉽다는 평가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한 3454억원, 영업이익은 18.8% 상승한 4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단체급식 식수 증가와 지난해 수주한 대규모 사업장 오픈에 따른 효과, △일부 비수익 단체급식 사이트 폐쇄에 따른 마진 개선, △그룹사 사업장 가격 인상, △노브랜드 적자 직영 점포 폐점에 따른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실적 성장에도 신세계푸드의 영업실적을 마냥 긍정적으로 해석하기 어렵다"며 "수년간 비수익 사이트 정리에 따라 시장지배력 확대가 제한됐고 전방 채널 업황에 따라 영업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며, 뚜렷한 성장 전략이 부재해 중장기 성장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푸드가 가지고 있는 베이커리 사업부와 식품 제조 역량, 이를 활용한 브랜드 가맹 사업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다"면서도 "이런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는 범주가 제한되고 사업환경이 확대되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 그룹사에서 신세계푸드에 대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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