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아침 '뚝', 한낮 '쑥'! 일교차 10도 ↑..밤부터 20m/s 이상의 강풍

월요일부터 큰 일교차로 시작합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 1~2도 정도 낮게 출발했는데요. 낮에는 최고 20도까지 쑥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 차 크겠습니다.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니까요. 체온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 상황은 좋습니다. 구름 걷히면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보이면서 대기도 쾌청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턴 매서운 바람 찾아오겠습니다.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 그 외 지역에는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는데요. 시설물 관리에 미리 대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시겠습니다. 현재 제주 9도, 서귀포는 12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제주 20도, 성산과 서귀포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앞바다에서 0.5~1.5m로 일면서 잔잔하겠습니다.

현재 제주 공항을 포함해 대부분 맑은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광주와 제주를 잇는 항공편의 운항 정보, 미리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특히 아침 기온 쑥 오르면서 출근하실 때 온화함 체감하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 (jibssblee@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