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취임 후 첫 전 직원 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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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후 10월 만에 처음으로 직원 조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조회는 전 직원이 참석하는 것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이하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하는 전 직원 조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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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신공항 건설 시작 대구미래 50년 사업 추진 결의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후 10월 만에 처음으로 직원 조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조회는 전 직원이 참석하는 것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이하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하는 전 직원 조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 직원 조회는 이날 오전 10시 엑스코 오디토리움홀에서 비상근무 및 민원 직원을 제외한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구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특별법 통과에 기여한 유공자와 시정추진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또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에 대한 감사와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다짐하는 홍 시장의 인사말씀과 함께 글로벌 대구를 향한 염원을 담은 '통합신공항 희망출발 레버 당기기'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그동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 주신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과 시 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신공항 건설을 통해 대구가 세계로 열린 도시, 파워풀 도시로 우뚝 솟아나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시대를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특별법을 대표발의 한 주호영 국회의원,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 통과를 위해 앞장서 준 강대식 국회의원, 군위군 편입을 비롯해 대구경북 역량결집에 힘써준 김용판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총괄 추진해 온 이종헌 정책총괄단장에게는 공로패를, 실무추진과 국회 협력에 총력을 다한 배석주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 김윤환 서울본부장, 공항정책과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마지막에는 ‘대구찬가'를 대구시립합창단과 전 직원이 함께 제창하며, 대구·경북 하늘길을 열고,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미래 50년 사업 추진에 각오를 다지며 행사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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