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봄날처럼 따스한 목소리를 가진 여자 가수 1위[TEN차트]

김지원 2023. 4. 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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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레드벨벳 슬기. / 사진=텐아시아DB



레드벨벳 슬기가 '봄날처럼 따스한 목소리를 가진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4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봄날처럼 따스한 목소리를 가진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레드벨벳 슬기가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를 개최했다. 레드벨벳은 이번 공연에서 'R to V'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밝고 경쾌한 레드 콘셉트와 세련된 무드의 벨벳 콘셉트를 모두 담은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서울 단독 콘서트에 이어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10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의 글로벌 투어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오는 6월에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참석한다.

2위는 트와이스 정연이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4월 15~1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시작하는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기세를 이어 5월부터는 호주, 일본, 북미 등지로 투어를 전개한다. 5월 2~3일 호주 시드니, 6~7일 멜버른, 13~14일 일본 오사카, 20~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2~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25일 휴스턴, 28~29일 시카고, 7월 2~3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총 14개 지역에서 23회 공연을 펼친다.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갖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 입성해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이끈다.

다음으로 시크릿넘버 디타가 3위를 기록했다. 시크릿넘버는 지난해 11월 16일 다섯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TAP'(탭)을 발매했다. 'TAP'은 시크릿넘버의 솔직하고 과감한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TAP'하며 가까워지려는 거침없는 메시지가 담겼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재테크를 잘할 것 같은 여자 가수는?', '재테크를 잘할 것 같은 남자 가수는?', '재테크를 잘할 것 같은 여자 트로트가수는?', '재테크를 잘할 것 같은 남자 트로트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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