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정아, 이번 웨딩드레스도 실패네!' 차주영, '눈물의 웨딩드레스 아이콘' 등극?

사진 출처=차주영 개인 계정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혜정아, 이번 웨딩드레스도 실패네?"

이러다 '눈물의 웨딩드레스 아이콘' 되겠다.

배우 차주영이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시청률도 치솟았으나, 이번 결혼식도 실패할 태세다.

16일 오후 차주영은 '여러분 청첩장은 어제 받아보셨죠? 세진이 드디어 오늘.. 축하해 주러 오세요^^ 오늘 밤 08:05 @kbsdrama #진짜가나타났다 신부대기실에서 떨고 있는 중입니다 #태경세진'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차주영은 비즈가 화려하게 박힌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완벽 늘씬 몸매를 뽐내고 있다.

그러나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차주영의 결혼식은 실패로 끝날 분위기.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도 화려한 결혼식을 꿈꾸나 자의반 타의반 접게 되는데, 이번에도 해피엔딩을 찍지는 못할 듯하다.

한편,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21.7%(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18.3% 보다 3.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위기에 처한 세진(차주영)이 아슬아슬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가운데 공태경(안재현)과 장세진(차주영)의 청첩장을 받은 오연두(백진희)가 씁쓸해하던 차, 결국 오연두는 결혼하기 싫어하던 공태경을 떠올리고 결혼식장에 난입한다. 그리고 "누가 마음대로 결혼하래"라며 "내 배 속에 든 네 애는 어쩔 거냐고!"라고 소리쳐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