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브레멘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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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4)이 후반 교체 투입, 약 5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프라이부르크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2-23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다소 아쉬운 출전 시간 속에 경기를 마친 정우영은 오는 23일 오후 10시30분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샬케04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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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4)이 후반 교체 투입, 약 5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프라이부르크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2-23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3경기서 2무1패로 승리가 없던 프라이부르크는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 14승8무6패(승점 50)로 5위에 자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라이프치히(승점 51)를 1점 차이로 추격했다. 브레멘은 9승5무14패(승점 32)로 12위에 위치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분 막시밀리안 필립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1분 루카스 횔러의 도움을 받은 롤란드 살라이가 동점골을 넣으며 따라붙었다. 이어 5분 뒤엔 반대로 살라이의 패스를 받은 횔러가 역전골까지 성공, 승부를 뒤집었다.
정우영은 후반 40분 빈센초 크리포를 대신해 투입돼 승리를 지키는 데 기여했다.
정우영은 출전 시간이 짧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1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였다.
이날 출전으로 정우영은 분데스리가 22번째 출전, 시즌 통산 30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통산 공격 포인트는 2골 3도움.
다소 아쉬운 출전 시간 속에 경기를 마친 정우영은 오는 23일 오후 10시30분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샬케04전을 준비한다. 이 경기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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