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Y파트너스, 부산신소재 산단에 6천억원 투자해 복합물류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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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에 본사를 둔 호텔, 리조트,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 전문기업 엠제이와이파트너스(MJY파트너스)가 기장군 장안읍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약 6000억원을 투자해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MJY파트너스는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신설과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토록 노력하며, ▲부산시와 진흥원은 MJY파트너스의 투자사업 시행 관련 인·허가 등 제반 사항에 대하여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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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5년까지 연면적 32만㎡, 신규 인력 3500여명 채용 계획
17일 오전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투자 양해각서 체결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서울 성동구에 본사를 둔 호텔, 리조트,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 전문기업 엠제이와이파트너스(MJY파트너스)가 기장군 장안읍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약 6000억원을 투자해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MJY파트너스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민수 MJY파트너스 대표이사, 진양현 진흥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MJY파트너스는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신설과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토록 노력하며, ▲부산시와 진흥원은 MJY파트너스의 투자사업 시행 관련 인·허가 등 제반 사항에 대하여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MJY파트너스는 부산 기장군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의 부지에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연면적 약 32만㎡)의 상온 복합물류센터를 2025년까지 건립한다.
이 회사는 이곳의 관리 운영·현장 작업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3500여 명을 고용하고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건립으로 동부산 지역의 물류허브 구축을 통해 부산지역 물류산업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JY파트너스는 서울 성동구에 본사를 두고 2022년 3월 설립한 법인으로 김민수 대표는 김해 율하지구 9블록 및 11블록 이편한세상 공동주택 사업을 시작으로 부산 사하구 장림동 물류센터(약 9만 9000㎡), 경기도 여주시 연라동 물류센터(약 8만 6000㎡) 등 다양한 물류센터 개발사업 및 부산 데이터센터 사업 등 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민수 MJY파트너스 대표는 “부산에 물류센터 투자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라며, “부산시민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지역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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